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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가 친구들을 부르며 달려와 합류한다.

수호 “얘들아!”

#하굣길

수호가 친구들에게 프랑스에 다녀왔다며 자랑한다.

수호 “나 방학 때 프랑스 갔다 왔다~ “

#하굣길

수호가 친구들에게 프랑스에 다녀왔다며 자랑한다.

수호 “베르사유 궁전에 갔는데, 화장실도 장난아냐!!!”

#하굣길

친구들이 베르사유궁전에 대해 얘기한다.

친구1 “어? 그 궁전엔 화장실 없는데? “

#하굣길

친구들이 베르사유궁전에 대해 얘기한다.

수호 “이상하다… 거기 화장실 있던데“

친구3 “그건 나중에 만든 거고…”

#하굣길

친구들이 베르사유궁전에 대해 얘기한다.

친구2 “태양왕 루이 14세도 그건 생각 못했나 봐“

#하굣길

친구들이 베르사유궁전에 대해 얘기한다.

친구2 “50년동안 지었으면 화장실도 좀 만들지…“

친구들 웃음

#하굣길

친구들이 베르사유궁전에 대해 얘기한다.

수호 “50년 동안이나 지었다고“

#하굣길

친구들이 베르사유궁전에 대해 얘기한다.

친구3 “마리앙뚜와네트도 거기 살았지”

#하굣길

친구들이 베르사유궁전에 대해 얘기한다.

친구2 “아~ 그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건”

#하굣길

친구들이 베르사유궁전에 대해 얘기한다.

친구1 “그 사기사건 때문에 프랑스혁명이 일어났잖아”

#하굣길

친구들이 하는 베르사이유 궁전에 대해 하는

얘기를 듣는 수호는 신기하기만 하다.

친구들은 계속 베르사이유에 얽힌 예술, 정치

등에 대해 얘기하며 수호에게서 멀어져 간다.

수호 목소리 Voice Over

“난 다녀 왔는데…“

#하굣길

수호는 친구들이 어떻게 그렇게 해박한 지식을

가질 수 있는지 궁금하다..

수호 목소리 Voice Over

“저런 건 어떻게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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